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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후 친지들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몇가지 선물들이 있습니다.

특산품이나 공예품은 벤탄시장에서 구입하고 공산품들은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슈퍼에서

구입하라고 조언하는데 그래도 많은 친구들이 푸미흥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롯데 마트를 이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먼저 벤탄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특산품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벤탄시장 시계탑

 

 

 

 

예전 벤탄시장에서 캐슈넛이나 한치, 말린표고등 살 때는 한 번에 많이 사서 표시가격보다 많이 깍았는데

요즘은 한번에 많이 깍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표시된 가격보다는 깍아 사셔야 그래도 후회없는 쇼핑

이 되진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표시된 가격은 보통 1kg을 말하며 되도록 포장된 것은 사지 마시고 맛을 보고 그자리에서 무게를 재고

포장해 달라고 하는것이 좋습니다. 물건을 사면 예전에는 비닐 봉지에 담아 호치키스로 꼭 눌러 줬는데

지금은 각 점포마다 진공 포장기가 있어서 진공 포장을 해줍니다.

 

▷▷▷벤탄 시장에서 구입 할 수 있는 것들

캐슈넛- 여러 종류에 캐슈넛이 있는데 요즘 한국슈퍼에서도 많이 살 수 있지만 그래도 베트남에서 사는

           껍질 있는 캐슈넛이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마카다미아와 껍질채로 볶은 캐슈넛

기타 견과류- 아몬드, 헤이즐넛, 피스타치오등등

                 아몬드는 한국슈퍼가 더 싸고 깨끗합니다.

                 마카다미아를 사실 때 까서 먹을 수 있는 오프너를 같이 받으셔야 됩니다.

                 피스타치오는 한국보다는 싸지만 너무 빨리 없어집니다.^^

 

연자육

연자육- 요즘 한국 티비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밥에 넣어 먹거나 조려 드시려면 볶지 않은

           말린 연자육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각종 견과류과 말린 과일들

 

 

 

 

 

 

 

 

 

 

 

 

 

 

 

 

 

 

 

 

 

말린 망고- 먹어보시고 포장해 달라고하세요. 깔끔한 것을 좋아하시면 슈퍼에서 포장된 것으로.

말린 망고

생강편강- 너무 희거나 검게 변한 것은 비추입니다.

생강 편강

코코넛 말린 것- 여러가지 색깔로 물들인 것도 있는데 흰색 추천!

                    코코넛 가루를 원하시면 슈퍼로...

말린 망고

 

말린 표고- 보통 중국산이지만 1kg면 굉장히 많습니다.

 

말린 한치- 가격은 비싸지만 오징어 보다 부드럽습니다.

 

오징어 채- 양념이 우리랑 맞지 않아 사서 성공한 적은 별로 없습니다.

말린 오징어채

 

 

 

 

 

 

각종 공예품들- 신기하게 50%이상 깍아서 사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조그만 거울과 수저 받침과 젓가락 세트등을 그렇게 깍아 주는 것을 봤는데

                     자개가 붙어 있는 젓가락 세트는 비추입니다. 사용하다 보면 자개와 나무가

                     분리됩니다. ㅠㅠ

벤탄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흥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캐슈넛이나 연자육등은 어느 슈퍼보다 

싸기는 하지만 호불호는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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