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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메콩강 -메콩투어

귬규미 2019. 4. 9. 13:28

메콩강은 세계에서 12번째로 긴강이며 동남 아시아 최대의 강으로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하여 라오스타이의 국경을 이루며 베트남 남쪽 해안으로 흐르는 강입니다.

 

강이 흐르는 나라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베트남에서는 '아홉 마리의 용'

이라는 뜻의 구룡 강이라고 부르고 강의 하류는 메콩 델타의 넓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벼농사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메콩강 투어

메콩강 투어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1)신카페등 현지 여행사를 통해  단체로 관광하는 방법

 

  2)가족 단위로 움직일 경우 여행사에 프라이빗 투어 신청을 해서

    가이드와 차량을 렌트해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신투어리스에서 하는 1일 투어 두가지 -플로팅 마켓+빈롱마켓투어(289,000동)와

미토+벤째투어중 미토+벤째투어(219,000동)에 단체관광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출발 08:15AM        호치민 도착 예정시간 : 05:00PM

금액 219,000동 (왕복-약 4시간의 차편, 점심, 보트, 마차비용 포함)

당일 일찍가서 예약하고 갈 수도 있지만 시내를 돌아보다가 전날 미리 예약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출발 전에 모자 꼭 잊지마세요. 너무 뜨거워요.

8시 15분 신카페 에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 지나면  미토시에 도착합니다.

버스에 타면 물휴지와 생수를 나누어 줍니다.

 

 

 

 

 

 

 

버스에는 영어를 하는 베트남 가이드가 버스가 지나치는 곳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

을 해줍니다. 이 가이드는 그날 하루를 책임지면서 가이드 해줍니다.

 

 

미토시에 있는 메콩강 선착장에서 모터 보트를 타고 첫 방문지 유니콘 섬을 향해 가면서

주변의 수상 가옥과 양식장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니콘 섬에 도착하면 베트남 전통 음악을 들으면서

열대과일과 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노를 저어가는 작은 쪽배를 갈아타고 코코넛 나무들이 우거진 정글을 지나 벌농장에 도착해서

벌꿀차를 마시고 메콩의  전통가옥을 둘러 봅니다.

 

가벼운 산책 후 점심식사를 합니다.(이 점심식사를 위해 가끔 고추장과 김을 준비해 가는데..)

점심식사 후 모터보트를 갈아 타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코코넛 캔디를 만드는 공장을 방문

하고 캔디도 맛보고 전통 바나나 술도 살짝 마셔보기도 합니다.

 

 

 

 

 

메콩강 투어에 꼭 필요한 것이 모자입니다.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여러 지역을 여행을 하다보면 각자의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신카페 메콩관광은 가격대비 괜찮은 여행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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