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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도시 달랏은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305km 떨어져 있는 해발1,400∼1,500m의
람비엔 고원지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시대에 휴양지로 개발 되었는데 소나무숲이 우거지고
기후가 일년내내 18∼23 ℃ 정도로 쾌적하지만 겨울에는 영상 7도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7 ∼ 10월에 비가 많이 오고 1 ~ 4월경에는 여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설이나 연휴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여행을 하는 곳이며
신혼여행지로도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달랏의 볼거리는 유적지나 박물관이 아니라 자연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호치민을 출발해서 달랏을 버스가 산을 향하면 차창밖으로 짙은 소나무향은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달랏 여행은 특별히 정해진 코스는 없습니다. 여유롭게 쓰언흐엉 호수주변을
산책하면서 발길이 머무는 카페에서 향기로운 커피를 마셔도 좋습니다.
달랏을 좀 더 알고 싶으면 여행자 숙소가 있는 Phan Dinh Phung거리와
Truong Cong Dinh거리 주변 여행사에서 하는 일일투어에 참여하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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