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일투어로 하롱베이에 가는 방법을 Step By Step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여행사에서 예약
짝퉁 신카페가 싫어서 대성당부근 골목 길에 있는 로즈카페에서
20불에 여행떠나기 3일전에 예약.
여행 당일 7시 30분까지 카페로 오면 곧 출발한다고..
호안끼엠 주변이면 무료픽업인데 경남에서 출발한다고 하니
택시 보내주고 5불 추가라고 해서 거절!
*저희가 선택한 곳은 바로 이 곳 :
로즈카페--여기 저기 다니기 귀잖고 여행사에 앉아 있는 아줌마가
임신 중이어서 설마 태교중에 거짓말 않겠지 하고 결정한 여행사입니다.
◇◇◇픽업
당일 7시 25분에 여행사 도착 - 여행사 문은 열려 있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영수증에 적혀 있는 번호로 전화했더니 바로 앞 가게 안쪽이 자기 집이라고...
남편이 대신 나와서 걱정말고 기다리면 가이드가 픽업하러 온다고 했습니다. 결국 8시가 넘어서 가이드가 이름 부르면서 왔습니다.
26인승 봉고차에 탑승- 다른 곳부터 픽업해 왔는지 서양사람 동양사람 꽉 차있어서 우리 일행 4명은 각가 비어 있는 자리로...우리가 마지막 픽업자였습니다. ㅠㅠ
◇◇◇출발
결국 8시 20분쯤 하노이 호안끼엠을 벗어나 하롱베이로 출발했습니다.
2시간 지나 중간쯤 자수와 여러 물건 파는 곳에서 한번 정차한 후,
정오 가까이 하롱베이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중간 휴게소의 풍경
◇◇◇하롱베이투어
하롱베이는 베트남 통킹만에 위치해 있고 약 1600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하롱베이 선착장
선착장에 도착해 배에 타자마자 1층 식당에서 식사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럭셔리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친구들은 이 정도 가격에 이런 식사면 훌륭하다면서 잘들 먹었습니다.
식사후 이층 데크에서 주변 작은 섬들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갑자기 '뱀부보트?
카약?'하고 가이드가 영수증을 보여 달라고 ...
우리 영수증에는 카약이니 뱀부보트라는 글이 없었습니다.
그냥 이 배에 남아 있든지 한 명당 4불을 내고 bamboo보트나 카약을 타든지 결정하라는 말에 결국 16불을 내고 bamboo보트로..(임신한 여행사 주인...정말...으....)
식사 후 2층 갑판
bamboo보트
카약
베트남 화폐 20만동 뒷면 그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화폐 20만동 뒷면 그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석회동굴입구의 전망대에서
석회동굴의 조명이 너무 화려해서 천연의 아름다움을
안녕! 하롱베이!
반감하고 있는 듯해 아쉬웠던 송곳동굴
하롱에서 하노이에 도착하니 거의 저녁 9시가 다되었습니다.
하루 왕복 8시간 이상을 버스 안에 있다보니 완전 파김치가 다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럭셔리한 1박 2일 크루즈를 기약해 봅니다.
'하롱베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 (0) | 2019.05.13 |
---|---|
하롱베이 일일 투어코스 (0) | 2019.04.22 |
하롱베이 날씨 (0) | 2019.04.17 |
베트남 하롱베이 - 하노이에서 예약하고 가기 (0) | 2017.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