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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노이 기찻길 마을

귬규미 2019. 10. 1. 22:46

요즈음 하노이 여행객들에게 가장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 기찻길 마을인 것같습니다.

하노이 기찻길 마을은 하노이역에서 롱비엔 역에 이르는 철길 주변에 형성된 마을입니다.

기차가 다니는 좁은 공간에 형성되어 있으며 덕분에 베트남 사람들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서 현지인들이 어떻게 생활 하고 있는지도 살짝 엿볼수도 있습니다.

 

 

 

 

 

 

 

 

기찻길마을은 호안끼엠 호수에서 15분 정도 거리이고 호아로 박물관에서 약 10분정도 걸으면 도착 할 수 있는

곳으로 철길 주변 곳곳에 벽화는 이미 완성 된 곳도 있고 계속해서 그려지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벽화마을과는 달리 기찻길 마을의 벽화는 색감이 강하고 화려하기때문에  밝은 톤의 옷이나 흰색의

옷을 입고 가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 정도는 건질 듯 합니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기때문에 단독 샷을 찍으려 하신다면 한가한 이른 아침에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철길 옆으로 카페와 기념품 가게, 조그마한 옷집, 음식점, 펍등 여러 매장들이  있어서 철길을 따라 걸어가거나

발닫는 곳의 카페에 들어가 앉아 가끔 지나가는 기차나 카페 앞을 지나치는 여행객들을 보는재미도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밤에 보는 기찻길마을도 색다른 아름다움이 있으니 해가 진 후 다시 불러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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